두 부류의 파수꾼들

오늘의 기억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여기 신랑을 맞이하려고 기다리는 두 부류의 처녀는 주를 기다리노라고 자칭하는 두 부류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저들을 처녀라고 부른 것은 저희가 순결한 신앙을 지키노라고 공언하기 때문이다. 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표한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름은 성령을 표상하는 것이다. 스가랴서에서도 기름이 금관을 통하여 흘러나와서 등대 기름통으로 들어가고, 거기서부터 성전에 빛을 비춰 주는 금등잔 으로 들어간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거룩한 천사들에게서 나온 성령은 당신의 사업에 헌신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기름 부음을 받은 두 사람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늘로부터의 은혜를 나누어 주는 것인바, 이 천혜(天惠)만이 주의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 되게 하고 우리 길에 빛이 되게 할 수 있다. 비유 가운데 열 처녀가 다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아갔다. 모두가 다 등과 기름을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저들 사이에 별 다른 차이를 볼 수가 없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 바로 전에 사는 교회도 그러하다. 모든 사람이 성경의 지식을 가졌고, 또한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기별을 듣고 그가 오실 것을 확신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비유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일은 오늘날도 볼 수 있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그 마음을 성화하게 할 수가 없다. 우리가 비록 성령이 명하신 말씀과 허락하신 말씀에 정통하였다 할지라도, 만일 하나님의 영이 진리를 마음속에 깊이 깨닫게 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밝혀 주지 아니할 것 같으면, 사람은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저희는 사단의 교묘한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 -실물교훈, 40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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