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크신 모본

오늘의 기억절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나는 그대 앞에 크신 모본자를 제시한다. …그분은 실제로 다른 인간 자녀들과 마찬가지로 사단의 시험을 만나 대항하셨다.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그분은 인간의 완전한 모본이 되실 수 있다. 그분은 인간을 둘러싼 온갖 시험을 알기 위하여 친히 인간이 되셨다. 그분은 아담의 자손의 연약함을 취하고 슬픔을 짊어지셨다. 그분은“형제들과 같이 되”(히 2:17)셨다. 그분은 사람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느끼셨다. 그분의 육체는 그대들의 몸과 마찬가지로 지치기 쉬웠다. 그분의 마음은 그대들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괴로움과 곤란을 겪을 수 있었다. 만일 그대가 고난당한다면, 그분도 고난당할 것이다. 사단은 그분을 시험할 수 있었다. 그분의 원수들은 그분을 괴롭힐 수 있었다. 지배자의 세력이 그분의 육체를 고문할 수 있었다. 군병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 예수께서는 한 인간으로 역경과 투쟁과 시험에 노출되셨다. 그분은 당신의 무거운 짐을 우리보다도 더 잘 견디실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분은 불평 없이, 참을성 있게, 믿음으로, 불만 없이 그것을 감내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분께서 고통당하는 아담의 자손 중 누구보다도 고통을 덜 느끼셨다는 뜻이 아니다. 그분의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단히 중요하다. 그분은 알려져 있지 않은 이 기간에 건강한 몸과 강인한 정신의 기초를 놓고 계셨다. 그분은“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눅 1:80)셨다. 예수께서는 나이의 무게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대 언덕에 즐겨 다니는 분으로 우리에게 계시된다. 그분은 남자다운 힘을 지니셨다. 예수님도 한때는 지금의 그대 나이였다. 그대가 인생에서 이 시기에 경험했던 상황과 사고를 예수께서도 경험하셨다. 그분은 이 위기의 시기에 그대를 간과하실 수 없다. 그분은 그대의 위험을 보신다. 그분은 그대가 받는 시험을 잘 아신다. 그분은 당신의 모본을 따르도록 그대를 초청하신다(서신 17, 18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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