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 있는 처녀와 미련한 처녀

오늘의 기억절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마 25:1~2)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나타내지 않고, 다만 교인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열 처녀는 이 세상 역사의 저녁에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한다. 모두가 초청을 받고 기름과 등을 가졌고, 모두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자칭한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듯이 보이나 그 중 다섯은 준비가 되지 못하였다. 그 다섯은 놀라고 당황하여 피로연 회장밖에 서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슬기로운 처녀로 표상되든지 미련한 처녀로 표상된다. 그들은 예수님의 도에 관한 지식을 갖추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오심을 위해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그들은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 체 하였다. 그들은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며 기도하지 않았다. 그들은 부주의한 생애를 살아왔다. 그들은 진리를 듣고 찬성하였으나 그것을 실 생애에 실천하지 않았다. 은혜의 기름이 등에 공급되지 않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석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당연히 자기들의 것이라고 생각한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되지 말라. 그리스도께서는 공언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그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우리가 연단하고 순결케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시련을 견디고 용광로의 불이 불순물을 태워버리고 순금같이 깨끗한 성품이 나타날 때, 우리는 바울처럼 여전히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이미 얻었다는 것도 아니요 또 이미 온전해졌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것뿐입니다.…오직 한 가지,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온 몸을 앞으로 기울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위로 향하여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뿐입니다”(빌 3:12~14) (RH 189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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