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비에 대비함

오늘의 기억절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슥 10:1)

하나님께 충성하려면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자아가 죽어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실 수 있고 우리가 소원하는 희망이 되실 수 있다. 그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알리게 될 것이다. “내가 과연 그리스도인가”하고 솔직하게 자문해보라. 내가 만일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영생에 대한 나의 모든 희망이 그분에게 집중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늦은 비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그릇을 깨끗이 하여 똑바로 세운 다음 하늘에서 내리는 그 비를 받을 수 있게 준비하며 계속해서 “늦은 비를 내 그릇에 부어 주시고 셋째 천사와 하나가 된 영광스러운 천사의 빛이 내 위에 비치게 하시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우사 기별을 전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대들에게는 걱정이 필요 없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필요가 없다. 십자가에 못 박힐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매일 매시간 자기를 죽여야 한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열심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험을 만날 때 영원하신 팔이 그대들을 안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들 사면에서 볼 성곽이 되어 구해 줄 것이다. 그 때에 가서는 아무리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도 소용이 없다. 이것은 영혼의 운명이 결정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때는 할 일이 있고 위임받은 모든 역량을 사용할 수 있는 바로 지금이다. 우리가 그릇에서 더러운 것들을 비워내고 완전히 깨끗하게 할 때는 지금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거룩하게 될 때는 지금이다. 이것이 어떤 훌륭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한 때를 기다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문제는 오늘 이시간이다. 지금 당장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원고 35, 189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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