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환상(幻想)

오늘의 기억절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 1: 14

곤충만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것은 그것이 아무리 귀찮게 굴고 괴롭히는 것일지라도 아무것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어떤 사람들의 가르침에 대하여 질문하는 편지가 내게 왔다. 누구든지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기별을 자기에게 주셨노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기별을 결코 주시지 않았다. 백성들은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계몽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간간이 제기되고 있는 그와 같은 부수적인 문제들은 이 마지막 날을 위한 진리와 비교해 볼 때 마른 풀이나 장작, 또는 그루터기에 불과하다.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주요한 진리처럼 인식되기도 하며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이야기들을 판단의 표준으로 삼기도 한다. 음식물로 사용하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 잔인성에 대해서는 기별이 주어졌다. 그러한 기별은 바른 기별이다. 그러나 아무런 곤충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사상은 어떤 사람들이 그러한 기별로부터 따 온 것이다. 그리하여 다툼이 생기고 사람들의 마음은 현대 진리로부터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평화와 안식을 해치는 곤충들을 죽이는 것이 죄라고는 아무에게도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모든 가르침 가운데서 그와 같은 성질의 기별은 주시지 않았으며 그분의 제자들도 그분께서 저들에게 명하신 것만을 가르쳐야 하였다. 나는 나의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타난 교훈을 좇으라고 말하고 싶다. 성경의 부요한 진리에 거하라. 그와 같이 할 때만이 그대에게는 곤충을 죽이는 것과 같은 문제로 인한 다툼에 빼앗길 시간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그와 같은 멍에를 그대에게 지우지 않으셨다. 주님께서는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렘 23: 28)고 하신다. 모든 신자들이 그분 안에서 완전해지고 그분의 아름다우신 품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속성을 깊이 연구하고 진지하게 탐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공허하고 어리석은 이야기에 몰두할 시간이 없다. 이 시대를 위한 엄숙하고 신성한 진리에 거하도록 하자(서신 8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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